매매 중독에서 탈출하고 '진짜 수익'을 내기까지 (비트코인 생존기)
1. 차트를 꺼야 수익이 난다?
처음 코인 선물을 시작했을 때, 저는 하루 18시간씩 모니터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1분 봉, 5분 봉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지금이 타점인가?"를 수백 번 고민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네, 깡통이었습니다.
매매 횟수가 많아질수록 뇌는 피로해지고, 판단력은 흐려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건 **'잦은 손절'과 '수수료 누적'**입니다. 벌 때는 찔끔 벌고, 잃을 때는 왕창 잃으면서 수수료만 거래소에 바치고 있었던 거죠.
2. 고수들은 '기다림'을 매매한다
제가 만난 진짜 고수들은 하루 종일 차트를 보지 않았습니다. 미리 설정해 둔 지지/저항 라인에 알림을 걸어두고, 그 자리가 올 때까지 낚시꾼처럼 기다립니다.
초보: "올라갈 것 같아서" 추격 매수 (뇌동매매)
고수: "내 자리가 아니면 안 먹는다" (원칙 매매)
이 작은 차이가 1년 뒤 계좌 잔고의 '0' 개수를 바꿉니다.
3. 내 계좌를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합니다. 저는 다음 3가지 원칙을 목숨처럼 지킵니다.
손절(Stop Loss) 필수: 진입과 동시에 손절가를 겁니다. 손절은 '패배'가 아니라 '비용'입니다.
레버리지 관리: 10배 이상 고배율은 확신이 있을 때만, 아주 짧게 씁니다.
수수료 최적화: 아무리 매매를 잘해도 수수료가 비싸면 수익이 갉아먹힙니다. 남들 다 받는 **공식 파트너 할인(20%~50%)**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4. 마치며: 잃지 않는 것이 버는 것이다
지금 당장 큰돈을 벌려고 하지 마세요. 시장은 내일도 열리고, 내년에도 열립니다. 중요한 건 **'퇴장당하지 않고 버티는 것'**입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나만의 매매 원칙을 세우세요. 그리고 불필요하게 새 나가는 비용(수수료)부터 막으세요. 그것이 전업 투자자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 [더 깊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면?]
멘탈 관리가 끝났다면, 이제 **[실전 매매 기법]**과 **[자금 관리법]**을 익힐 차례입니다. 제가 3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한 **[비트코인 선물거래 가이드북]**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혼자 헤매지 마시고, 검증된 길로 가시길 바랍니다.